스펙 : 무선설비기사, 전자기사, 토익 895, OPIC IH, 미국 인턴 1회, 전공 프로젝트 2회(교내 상 수상)
준비기간 : 6개월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필탈
-한국남동발전 서탈(인성 탈락)
-코레일 최합
-수자원공사 최합
-한국공항공사 최합
-인천국제공항공사 필합(전형 진행 중)
안녕하십니까 2020년 상반기한국공항공사 최종 합격한 정00 입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부터 공기업을 위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에 전자기사와 무선설비기사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8개월간 인턴을 떠났습니다. 2019년 8월 인턴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한 후, 공기업 필기시험을 준비해야 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한 마음이었습니다.
필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던 중, 통신 분야에서는 김기남 공학원이 가장 유명한 학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계절 학기를 마치자마자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상반기 내에 취업을 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형이 매우 늦게 진행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좋았던 점은 크게 3 가지가 있었습니다.
1. 같은 직렬의 스터디를 구성해 준다.
이것이 무척 큰 장점입니다. 외부에서 스터디를 구하는 방법도 있지만, 학원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마인드, 뚜렷한 목표를 갖고, 같은 직렬의 학생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함께 시너지를 크게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었고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항상 학원을 추천하며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2. 전공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
학원에서는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체계적인 수업을 각 과목별로 진행합니다. 혼자 준비하는 분들을 기사 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지만 학원에서는 공무원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며 전공의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반복해서 공부하였던 것이 공기업 필기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3. 필기부터 최종 면접까지 책임져 주는 관리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필기 합격자들 끼리 스터디를 새로 짜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전국에 한국 공항공사 통신전자 분야 필기 합격자가 36명이 있었는데, 그 중 12명이 학원에 다니며 스터디를 두 팀으로 나뉘어 준비하였습니다. 스터디를 하며 기업 분석도 하고 관련 전공 공부도 하며 면접일이 가까워지면 모의 면접을 매일매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학원에서도 영어 면접, 토론 면접 전문 강사님을 초빙하여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면접 특성 상 영어 면접, 토론 면접, PT면접, 전공 면접, 인성 면접 등 준비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면접을 특성에 맞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필기 준비부터 면접까지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매일 학원에 9시~10시 까지 나와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것이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마음을 갖고 계속해서 공부하면 무조건 된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하는 시기가 빠를 수도, 조금 늦어질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